손으로하는부업1 손으로 하는 부업 이것도 시대따라 다르더라. 어릴적 이모집에 가면 이모는 항상 손으로 하는 부업을 하셨다. 집에서 노는것보다 이거라도 하는게 낫다며... 어릴적 기억속에 이모집에는 부업거리가 항상 있었고, 방학때 놀러가면 나도 어느새 그걸하고 있었다. 결혼초 남편따라 타지로 온 나. 집에 마냥 있는게 눈치도 보이고 비상금도 만들고팠던 터라, 동네지인에게 머리띠에 리본감는 손부업을 소개받았었다. 개당 20원...으로 기억하는데, 하루종일해야 100개했나? 손으로 하는 부업이 그렇듯.. 하고나면 돈보다는 약값이 더든다. 한달정도하고 5만원정도 받은.. 남는거? 없더라~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나니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재취업하거나 알바하기엔 무리인 애매모호한 자유시간. 그때 동네언니가 자기랑 같이 손으로 하는 부업해보지 않겠냐며 노느니 염불한다고 반찬값.. 2017. 10. 30. 이전 1 다음